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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nomono        
작성일 2010-09-17
ㆍ조회: 3533  
시대유감....

요즘... 자동차도 그렇고 여타 기계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너무 재미들이 없어졌단 기분이 듭니다.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차들도 멋지지만, 80년대 후반에서 00년대 초반까지가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물질의 풍요와 기술의 진화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간 시기라 생각되네요.

물론 재미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입니다. 대배기량 토크발을 앞세운다거나 NA로 고회전을 돌린다?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조금만

늦게 왔어도 더 재밌는 구경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요...


미국차는 미친듯이 덩치와 배기량을 키웠고, 독일차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성능을 향상시켰죠.

글쎄요.. 일본차는 이때나 지금이나 재미없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소수의 몇 차종에서라도

사무라이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이태리와 영국차는 어둠의 시기였고, 프랑스차는 2대 정도를 제외하고

특별히 멋지다는걸 느끼지 못하겠지만, 각각의 개성은 뚜렷하게 가지고 있었죠...


지금은 이건 뭐...

제 눈이 이상한가요? 다 똑같이 생겼네요....


시장이 세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서 일까요? 아니면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요? 아니면 VW때문일까요;;;


참 여러가지로 성질나는 일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애프터 마켓을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전 순진해서 순정판데....(죄송하빕니다....)


다시 소형차에 V6를 집어넣을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암울하긴 합니다.

좋은 시절의 추억으로만 남기기엔 너무 안타까워서요;;;


아악!!! 말도 안돼!!!!! 전기모터로 달리라니........!!!!! 아직까진 내연기관이 좋은데요.. ㅜㅜ







사실 이건 예전부터 장문의 글을 써보려고 생각하고 있던 주제입니다.

근데 시간이 없어서 구상만 대충 해놓고 버리고 있다, 이렇게라도 써두려합니다.

시간나면 다시 정리하려는데, 마침 회원님들의 생각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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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ingbs
2010-09-17 09:39
도요타 프리우스 저속에서 스~윽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무 소리도 안들리 더군요....그 이질감이란...쩝

아무리 싫다고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수는 없는것..
이제는 이런 소형 고마력 엔진에 적응하고, 전기차에 적응 하고 살아 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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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sappans
2010-09-17 16:06
핫.. .미리미리  화석연료차를 차고에 짱박아 놔야겠네요...
 페라리 한대 짱박아 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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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boom
2010-09-18 02:50
이상하네요... 디자인만 봤을때는 요즘 차가 모양도 다채롭고 기술적인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2000년도 전,후로 나왔던 소위 말하는 안 질리게 생긴 디자인들이 가장 따분했던 것 같군요..(예를 들어 한국으로 치면 각진 베르나가 나오던 시절 말입니다..) 그나마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동양적인 오리엔탈리즘 스러운 디자인들이 선보이면서 오히려 자동차의 디자인 사조는 다채로와졌다고 봅니다. 이 점에는 극동지역 자동차 브랜드들의 성장도 한 몫한다고 보구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운사이징도 다운사이징이지만 자동차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것 같네요.. 다운사이징을 외치는 지금도 부가티 베이론 같은차는 계속 해서 나올테니 말이죠.. 사실 예전만 해도 자동차는 당연히 고장나는 것이였으며 기계의 성격이 강했던 제품입니다. 기술의 발전이나 사람들의 욕구가 메뉴팩쳐로 하여금 점점 차를 기계에서 전자제품화 하였고 이러한 과정이 예전 자동차가 갖는 특유의 기계적인 매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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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TA
2010-09-19 13:33
저도 superboom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최근 메이커에서 만들어 내는 자동차를 보면 또 한단계 올라섯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 이전 10년간 많이 진부하다는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최근 차량을 보면 혀가 내둘립니다. 특히나 메카니즘이나 엔지니어링 부분에선 상상도 못할 발전을 하고 있죠. 아름다운 필링도 좋지만 현 시대에 맞는 멋진 차량들도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고 느껴요. 과거와 현재의 차량은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둘다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뭐가 싫다 뭐가 좋다 이렇게 말하긴 어렵네요. 제 입장에선..

솔찍히 이젠 저가 매이커(현대 혼다 등등)와 고가(벤츠 etc...)매이커 사이의 기술적 겝은 점점 줄어든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남은건 감성품질 뿐이라고 느껴지네요. 현대가 벤츠의 100년 역사를 따라잡을순 없지만 얼마나 올려붙을수 있을지.. 이게 아마 회사의 존망을 좌우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쨋든.. 내연기관의 매력은.. 무시무시하죠..ㅎㅎ 그래서 요즘 할리데이비슨이 지나가면 두근거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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